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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상용기술 개발 200억 지원
IT상용기술 개발 200억 지원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1.11 10:58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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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IT 상용기술 개발을 위해 모두 200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정통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2003년 제1차 산업경쟁력 강화 사업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통부가 민간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추진해 온 산업기술 개발사업을 산업경쟁력 강화사업으로 바꿔 산업체의 애로기술을 없애고 단기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과제별 지원 한도를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리고 국책연구소가 개발한 선도성 원천기술이 상용화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지원 기술 분야는 △차세대 인터넷 △가입자망 기술 △유·무선통신 △디지털방송 △소프트웨어·콘텐츠 △핵심부품 △컴퓨터·정보기기 등 모든 IT 분야다.

정통부는 산업체에게서 자유공모 방식으로 기술개발 과제를 받아 산·학·연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술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과제를 선정, 최고 20억원의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기술개발 중에도 수시로 기술정보와 상담·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가 때 중소·벤처기업에는 가산점이 주어지고 외국기업이나 외국연구기관 등과 공동 개발할 때는 우대된다.
이번 기술개발자금은 IT 상용기술을 개발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과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주요 연구비의 50%까지 출연 지원하기 때문에 담보를 제공해야하는 부담이 없다.

지원을 받으려는 기업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2월 7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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