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원장 송관호)와 KT아이컴은 18일 '무선인터넷 콘텐츠 접근번호체계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출시될 모든 IMT2000 단말기에서 핫키방식을 포함한 WINC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WINC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와 KT아이컴 등 국내 기간 통신사업자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접근의 표준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아이컴의 조영주 대표는 "이번 KRNIC과 KT아이컴의 계약을 통해 WINC는 좀더 안정적인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무선인터넷 관련 산업 및 시장 발전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RNIC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상호명 또는 브랜드명으로도 무선인터넷 폰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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