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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고속인터넷 기반 홈미디어 서비스
KT 초고속인터넷 기반 홈미디어 서비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10.14 10:24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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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을 통해 안방에서 개봉영화를 보는 시대가 열린다.

KT(www.kt.co.kr 대표 이용경)는 자사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활용,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온라인으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콘텐츠 유통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홈미디어(http://homemedia.megapass.net)라는 브랜드명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메가패스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KT는 1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 다음달 11일까지는 무료로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음달 11일부터 서비스 유료화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온라인 콘텐츠 유통사업의 핵심 과제를 '오프라인을 온라인으로,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무료를 유료로 전환하는 것'으로 보고, 온라인 VOD(Video on Demand)서비스를 시작으로 차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여러 가지 면에서 기존의 온라인 VOD사업과는 차별화 된 접근을 시도한다.

우선 온라인 콘텐츠 전송을 위해 최적화된 망을 활용해 서비스 속도의 안정성을 높이고, 국내외 메이저 콘텐츠 제공사들과 제휴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

또한 소비자의 접근 용이성을 위해 별도로 개발한 TV모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PC화면을 TV로 전환하며, 리모콘을 통해 콘텐츠를 선택한다.

PC를 통해 영화를 볼 때도 MS사의 '윈도 미디어9'을 활용, 기존 미디어 프로그램에 비해 버퍼링 시간을 줄여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KT는 "KT의 홈미디어서비스는 MS의 윈도 미디어9이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홈미디어는 KT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공동사업자인 한국통신하이텔(www. hitel.net 대표 최문기)이 서비스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콘텐츠 전문기업인 디지털프리즘(www.digitalprism.co.kr 대표 이동근)에서 국·내외 콘텐츠를 공급한다.

KT 윤종록 e-Biz사업본부장은 "초고속인터넷 접속사업자로 고정된 KT의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대표적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HomeMedia 서비스는 우리나라 브로드 밴드 VOD사업에 큰 획을 긋는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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