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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통신망 고도화 총력
하나로 통신망 고도화 총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6.24 12:17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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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이 IP기반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통신망고도화에 나선다.
21일 하나로통신의 내부자료에 따르면 최근 가입자 포화에 따른 초고속 인터넷시장의 성장이 급격히 둔화돼 품질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구도 개편 및 미래주도 상품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PC 보편화 및 PDA, 휴대폰 등 단말 기술의 발전과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콘텐츠 트래픽의 급증도 통신망 고도화를 진행해야하는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IP기반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VDSL, PON, FTTH로 이어지는 단계적 진화를 통한 가입자망 광대역화 ▲회선교환망에서 패키망으로의 진화를 위한 음성 패킷화 ▲이더넷 기반의 통합된 가입자 접속망을 구축하기 위한 액세스 통합망 구축에 나선다.

또 ▲무선랜 및 2.3GHz 기술 진화에 따른 4세대 유무선 통합 서비스 개발을 통한 유·무선 통합망 구축 ▲광기반의 통합 백본망 구축을 통한 백본망의 광대역화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오는 2006년까지 진행될 이 계획에서 하나로통신은 1단계인 오는 2003년까지 가입자망에서는 기존에 설치된 DSLAM에 카드만 장착해 ATM-VDSL을 제공하고, 일부 대규모 단지는 메트로 POP과 직접 연결해 IP-VDSL을 제공한다.

또 DOCSIS 1.1 적용해 HFC망을 통한 VoIP 서비스 등의 가입자구간 품질을 향상시키고, HFC DOCSIS 2.0을 도입해 상하향 30Mbps의 초고속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집앞까지 직접 광으로 연결해 DSLAM은 중·소형단지 155M, 대형단지에 1G급을 제공하고, e밸리는 100M 또는 1G/E급으로 높일 계획이다.
전화망의 경우, 다중국번호 처리 기능 도입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대용량의 소프트스위치를 중심으로 VoIP 백본망 통합 및 MGCP 기반의 VoIP망을 구성한다.

정보망은 이더넷 기반의 서비스 접속망을 구축하고, MPLS 상용화 및 QoS 제공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라우터간 직접연동 및 가입자망 연동망 직접 접속을 통한 고속화 및 대용량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송망에서는 광대역화를 추진해 시외기간망은 대도시 400G WDM, 중소도시 40G WDM을 설치하고, 시내기간망은 서울 320G WDM, 10G MSPP를 구축한다.
하나로통신은 2단계와 3단계인 2005년과 2006년까지 이를 더욱 업그레이드시켜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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