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은 지난 달 현대스위스 상호저축은행 콜센터 구축을 성공리에 완료한데 이어 매일상호저축은행 콜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은 매일상호저축은행에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콜센터에는 상호저축은행권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여·수신 관련 문의와 연체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응답시스템(IVR시스템), 팩스 시스템, 녹취장비, 연체관리 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서울통신기술의 CTI 토달 솔루션인 NetCTi(넷 씨티아이)는 외국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확장이 용이한 시스템 구조를 지니고 있다. 또한 라인 업이 다양하고 전국통합 서비스망을 이용한 신속한 전문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통신기술은 지난해 3월 디지털음성보드를 개발한데 이어 이 모듈을 채택한 메일링시스템 제공 및 콜 센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시장 범위를 안정적으로 확대해왔다.
서울통신기술 CTI사업팀 관계자는 "제 2금융권인 상호저축은행에는 콜센터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다"며, "서울통신기술은 앞으로 상호저축은행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맞춤 콜센터 구축에 주력하는 동시에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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