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정보화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ICT(정보통신기술)활용 학교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원들의 ICT활용능력 신장을 위해 7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년 전체 교원의 33%이상에 대해 정보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ICT활용 교과연구회활동을 지원한다.
또 교원들이 참가하는 ICT활용 경진대회 개최나 활용능력 인증제를 실시하고, 정보화 연수프로그램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위해 2,257억원을 들여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나 학습과정안,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용 콘텐츠 공유체제를 구축하고, 학부모 정보화 연수 실시, 국제홍보자료 개발 등 활용교육 지원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16개 시·도교육청은 이날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교육용 자료의 통합검색시스템인 ‘전국 교육정보 공유체제’의 개통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보교육체제는 학술정보원과 교육부, 각 교육청 등이 보유중인 교육용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전국 어디서나 원스톱으로 검색이 가능한 정보통신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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