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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네트워크 협의회 공식 출범
홈네트워크 협의회 공식 출범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5.25 09:5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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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네트워크 산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는 24일 타워호텔에서 ‘홈네트워크 협의회’창립총회를 갖고 국내 홈네트워크 시장 활성화와 실생활에 적용할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정부, 국책연구기관, 기간통신사업자, 가전사, 지능형아파트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홈네트워크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LG전자 박현 상무를 회장으로, 서울통신기술 곽병원 상무,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이형호 부장, KT 정학진 실장, 삼성전자 우문균 수석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그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T, LG전자, 삼성전자 등 주요 관련 기관 및 사업자들은 지난 2월부터 협의를 거쳐, 4월에 설립 준비반을 구성하고, 협의회 운영을 위한 사업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전개해 왔다.

국내 홈네트워킹 사업은 올해부터 기술력 과시 수준에서 벗어나 실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정보가전, AV기기 등을 하나로 묶어 줄 수 있는 홈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홈네트워크협의회에서는 다양한 기기 기반의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기간 통신망과 댁내 통신간의 상호 운용성 확보 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춘석 홈네트워크협의회 사무국장은 “협의회는 수익모델 개발, 상호운용성 확보 등의 활동 이외에 인터넷정보가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자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정기회의 개최, 전문전시회, 세미나·워크샵 개최, 체험관 구축 등의 홍보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기획연구반을 구성해 홈네트워크 산업 전반에 대한 검토와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네트워크협의회는 오는 28일 센트럴시티에서 홈네트워크협의회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고, KT, LG전자, 삼성전자, IPv6포럼 등이 홈네트워크산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사무국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전화번호 02-580-0520, 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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