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CDMA Dual Communicator 모델명:CAPS-CDC)는 기존 지능형 무인경비 통신시스템으로 유선 통신망에서 경보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서비스 방식에서 CDMA망을 통한 고속 무선망으로 대체했다.
이에 따라 기후, 자연재해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중단없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단말기 개발과 무선망을 이용한 보안 및 출동 서비스는 CAPS와 KTF가 국내 최초이며, 망 진화에 따라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고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CAPS는 무선망을 이용한 단말기 개발과 이와 연동된 주장치(주경보 장치)개발, 수신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부분에 10억원을 투자했다.
CAPS는 CDC를 기반으로 기존 경비회선의 400배 이상되는 KTF의 고속 무선 데이터 망을 이용해 양방향 시큐리티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CDMA망과 유선망을 이중 구성해 유·무선망을 상호감시하며, 각각의 망 장애시 상호 백업 운영토록 개발됐다.
이밖에 기존 시스템과 완벽한 호환성으로 현재의 시스템에서 추가 시공 없이, 통신시스템 교체가 가능하다.
CAPS는 향후 KTF와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기본적인 시큐리티 서비스와 함께 ▲서비스 대상지역내 상태를 관제센타에서 콘트롤할 수 있는 CDC 웨이크업 서비스 ▲인터넷 망과 연계를 통한 원격지 경비상황 확인 및 제어서비스기능 외에 원격검침 서비스 ▲서비스대상지역내 상태를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SMS서비스 ▲신용카드 조회 서비스 ▲HASS(Home Auto Security Service)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올 연말까지 1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설명-KTF 이정호 상무(사진 오른쪽)와 캡스 김주균 상무가 무선데이터 경보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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