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전용요금제는 데이터 중심형 3종과 데이터와 음성혼합형 3종으로 구성돼 있어 사용패턴에 따른 선택 폭이 다양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또 패킷당 기본요율을 중심으로 할인해 기존의 요금제보다 12%∼48%까지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혼합형 요금제는 데이터 통화료가 패킷당 최저 0.75원에서 최고 2원이며 음성통화료도 도수당 최저 18원에서 최고 20원까지로 기존요금보다 훨씬 저렴하다.
또 매월 최저 2천 패킷에서 최고 8만 패킷까지 무료사용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사용고객의 경우, 일반요금제에 패킷요금제를 적용해 평균 33,954원의 요금을 냈으나 데이터 슬림(기본료7,500원)요금제를 선택하면 18,109원으로 48%의 할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박성균 신규포탈 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용요금제 출시는 PDA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제공해 멀티미디어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말까지 10만명의 PDA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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