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자사 직원 11명으로 올림픽 전담팀을 구성하고, 월드컵 종합 정보 웹사이트를 오픈한다.
또 월드컵대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언론사와 통신사, 선수단, 기자단 등에게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요금에 대한 영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T(www.kt.co.kr 대표 이상철)는 최근 웝드컵의 마케팅 홍보전략을 위해 축구 상징하는 11명으로 월드컵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월드컵 종합정보 웹사이트(www.kt2002.net)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오픈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이 사이트는 외국인에게 필요한 생활정보, 관광정보, 전화번호조회 및 본선 진출국에 대한 실시간 경기정보와 분석 등을 5개 국어(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로 꾸며 월드컵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이트는 PC, 노트북, 휴대폰(016, 018), PDA로 정보검색이 가능하며 월드컵 대회 기간 중에는 전국의 10개 경기장외 공항, 역 등에도 고속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IT공중전화를 200여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외 언론사와 통신사, 선수단, 기자단 등에게 제공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요금서비스는 서울 등 10개 지역 경기장에 설치된 임시 지점과 전국 어디에서나 영업관리가 가능하며, 사용한 요금에 대해 즉시 청구서를 발행하고 수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 ‘한·중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KT는 홍보존내에 네스팟을 이용한 ‘중국인 전용 무선초고속인터넷 카페’를 운영해 이날 참가한 중국인 응원단인‘치우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시원하게 축구공을 날리며 각 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슈팅존’과 ‘페이스 페인팅’코너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KT는 또 월드컵 기간 중 중국 응원단을 겨냥해 중국어 인터넷카페를 운영하고, 중국전이 개최되는 광주·서귀포·서울에서 한류공연 공동참여를 추진하며 방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사적인 직원 홈스테이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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