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T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KT의 전화카드 사용범위를 크게 확대해 ‘월드 패스 선불카드’와 ‘KT 패스 후불카드’를 3월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 패스 선불카드는 기존의선불형 KT월드폰 플러스 카드 기능에 인터넷 쇼핑몰과 콘텐츠 몰의 전자지불 기능을 추가했다.
또 오프라인 상에서도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한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핀(Pin)번호 부여방식에 의한 결재로 사용자 정보가 누출될 소지가 적다.
KT 패스 후불카드 역시 기존 KT카드 기능에 인터넷 콘텐츠 구내 결제기능을 추가했으며, 월 5만원 한도로 1개월 후에 전화요금으로 합산해 결제할 수 있다.
KT관계자는 KT선·후불 카드의 경우, 기존 KT전화카드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자지불수단의 기능을 추가했으며, 다른 소액결제 전자지불 카드에 비해 사용범위와카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KT선·후불 카드는 기본 전화카드 기능 이외에 전자지불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한 소액결제가 가능하다.
또 KT 전화번호를 통해 후불제 결재서비스가 가능하며, 다양한 포인트제를 도입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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