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IPv6포럼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이 포럼에서는 통신사업자, 산업체, 연구소, 학계, 정부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IPv6 관련 표준화와 기술개발, 제품·서비스 구현, 통신망 구성 등에 관한 최근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를 벌였다.
IPv6기술은 인터넷 활용이 급속히 늘면서 생기는 주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되고 있으며, IPv6기술을 도입하면 무한대에 가까운 주소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인터넷 품질(QoS)문제, 보안성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지난 99년 3월 범세계적인 IPv6포럼이 구성돼 현재 130여개 회원사가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0년 3월에 ‘IPv6포럼코리아’가 발족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IPv6기술 표준화는 이미 성숙기에 이르렀으며, 세계적으로 이를 지원하는 라우터와 단말기, 서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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