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전시회는 오는 3월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CTIA 무선 2002’등 8곳이며, 주로 중국·동남아·중남미·중동·러시아 등 신흥 IT국가와 수출 전략 국가에서 열리는 전시회 위주로 선정됐다.
지원 분야와 업체는 유선통신·CDMA 등 이동통신과 ADSL(초고속 디지털 가입자 회선) 등 초고속인터넷, 디지털TV 등 방송·위성관련 장비, 부분품 등 하드웨어로 정통부에서 선정한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과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상시근로자 수 300인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원 이하의 IT중소업체(코스닥 미등록 업체)이다.
지원대상 업체에는 한국 국가관을 만들 전시공간 임차비와 기본 전시공간 장치비가 지원되고, 수출 계약에 필요한 상담기법, 참여 오리엔테이션, 현지시장·업체 정보도 제공된다.
정통부는 또 중국과 홍콩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투자유치 설명회도 함께 열어 참가업체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하고, 중국·브라질 등 해외진출국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정부 고위·실무급간 회담도 열어 해외진출을 측면 지원할 방침이다.
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는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정보통신산업협회나 이동통신수출진흥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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