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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식 IMT-2000 서비스 첫 상용화
동기식 IMT-2000 서비스 첫 상용화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2.06 14:38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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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동기식 IMT-2000(CDMA2000 1X EV-DO)’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표문수)은 지난 28일 인천을 시작으로 2월중 서울, 4월말까지 부산 대구 광주 등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전 도시를 비롯한 26개시, 연말까지 81개시에서 CDMA2000 1X EV-DO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PDA나 노트북 PC에 삽입해 사용하는 무선데이터통신 전용단말인 PCMCIA형 단말기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오는 4월 일반형 단말기, 5월 VOD(주문형 비디오) 및 화상통신 단말기 출시와 함께 월드컵 기간중 화상전화를 비롯한 동기식 IMT-2000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1X EV-DO서비스는 전송속도가 현재 CDMA2000 1X망의 144Kbps에 비해 16배 이상 빠른 최고 2.4Mbps로, 이동 중에도 고속의 인터넷 검색과 쌍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상용서비스를 계기로 이동 중에도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해상도 화상전화 ▲VOD·애니매이션 ▲포토메일 서비스 ▲기존 콘텐츠 컬러화 및 동영상화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또 PCMCIA형을 비롯한 모든 1X EV-DO단말에 CDMA2000 1X망으로의 자동전환 기능을 포함시켜 1X EV-DO망이 구축되지 않은 곳에서도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비스 요금은 CDMA2000 1X의 고속 인터넷 접속요금인 패킷당 2.5원을 적용하고, 오는 4월 일반형 단말기 출시 시점와 함께 저렴한 요금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일중 네트워크 사업부문장은 “1X EV-DO 서비스는 일본 KDDI와 미국 스프린트사가 2002년말 전후로 상용서비스 일정을 잡고 있어, 우리나라가 이들 선진국보다 10개월 이상 먼저 동기식 IMT-2000 시대를 연 또 하나의 쾌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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