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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브로드밴드 본고장 미에 초고속인터넷장비 수출
KT브로드밴드 본고장 미에 초고속인터넷장비 수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1.19 10:02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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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브로드밴드 본고장인 미국에 초고속인터넷장비를 수출한다.
KT(대표 이상철)는 세계 최초로 ADSL(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기술을 상용화한 미국에 오는 2003년까지 1,700만 USD 규모의 국산 초고속인터넷 장비와 운영·유지보수 기술을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KT는 태평양전기통신협의회(PTC) 연차총회 기간 중 미국 하와이에서 가재모 글로벌사업단장과 앤디 신 덱스트라넷 사장간에 초고속인터넷 장비수출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네온게이트(대표 조정현)의 홈랜장비를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한다.
DSL장비 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덱스트라넷은 이번에 수입한 홈랜 장비를 미국내 호텔체인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계약 체결을 계기로 KT는 네온게이트와 함께 캐나다·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각 호텔체인과 개별 호텔에 대한 초고속인터넷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KT는 또 태국 촌부리지역의 ADSL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ISP사업자인 태국정보통신과 초고속인터넷 장비 및 운용기술, 콘텐츠 수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하와이 케이블TV 방송사인 KBFD-TV와 하와이·LA지역에서의 초고속인터넷 기술 등 노하우 수출과 정보 교환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성과물은 지난해 국내 초고속인터넷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함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에로 발빠르게 움직인 KT가 브로드밴드 해외 수출사업의 태동기에서 본격적인 안정기로 옮겨가고 있음을 여실하게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KT는 덱스트라넷 등 3개 업체와 초고속인터넷 장비 수출계약 및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영희 해외ADSL사업팀장, 가재모 글로벌사업단장, MIC 김창곤 실장, 이상철 사장, KBFD-TV 정계성 회장, 덱스트라넷 앤디 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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