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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산업 배우려 외국정부, 기업 러시
한국 IT산업 배우려 외국정부, 기업 러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1.19 09:46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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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산업을 배우려는 외국 정부, 기업, 언론 관계자들의 방한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일 콜린 허셀타인 주한 호주대사에 이어 7일에는 휴이트 영국 통상산업부 장관, 쿠퍼 비즈니스위크 회장이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을 방문했다.
오는 18일과 29일에는 하지 모로코 우정정보통신부 장관과 테인 죠 미얀마 통신부 장관이 양 장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일 캐나다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노텔 네트워크사의 프랭크 던 회장은 김동선 차관을 만나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장비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오는 17일과 19일에는 위요우진 중국 심천시장과 레그나 백 스웨덴 에릭슨사 아·태지역 사장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같은 방문이 세계 최고의 국내 이동통신산업과 초고속 통신망사업 발전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자국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7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한국 초고속인터넷 성공사례를 배워야한다’는 제목으로 휴이트 영국 통상산업부 장관 발언 내용을 담은 기사를 실었다.
휴이트 장관은 이 기사에서 세계 최고의 브로드밴드 시장인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정책과 경험을 배우고 영국 정부 투자를 늘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BT 등 영국통신사업자들도 한국 기업의 가격인하, 공격적인 마케팅 서비스 등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워싱턴 포스트도 8일 로렌스 레지그 스탠포드대 교수의 칼럼을 통해 미국 경제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브로드밴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 정부 역할 등에 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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