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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 육성에 1조7,500억 투입
IT산업 육성에 1조7,500억 투입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1.12 11:21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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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T(정보기술)산업 육성에 1조7,500억원이 투입된다.
정보통신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02년 정보화촉진기금 사업규모’를 확정해 발표했다.
정통부는 국가사회 정보화·디지털화 사업에 3,806억원을 투입해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고도화하고, 전자정부 단일창구 등 전자정부 핵심과제를 올해내에 마치는 등 디지털 정보통신기반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 미래 전략산업인 소프트웨어 등 IT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582억원보다 44% 늘어난 2,288억원을 투입한다.
이를통해 소프트타운을 4개에서 7개로 늘리는 등 소프트웨어 창업·성장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콘텐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해외IT지원센터 설치해 30개 해외 마켓팅채널 구축, 시스템통합(SI)산업·초고속 인터넷 사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IT기술 개발, 인력양성 등 연구개발 사업에 1조1,403억원을 투입해 IT분야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이중 8,847억원을 들여 초고속 인터넷 산업, 4세대 이동통신 등 대형 전략기술 개발과 IT기술·BT(바이오)·NT(나노)·ET(환경) 융합기술 등을 개발 지원하고, 대학생 해외 연수·유학 지원, IT학과 커리큘럼 개편, 대학 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지원 등 IT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2,556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IT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화촉진기금을 상반기에 조기 지원하는 한편,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도 지난해 5.25∼6% 수준에서 3.75∼5% 수준으로 낮추고, 사업시기도 예년보다 1∼2개월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다.
정통부는‘2002년 IT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중소·벤처기업이 정보기술(IT) 상용기술을 개발하는데 모두 5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점 지원 분야는 ▲차세대 인터넷 ▲무선통신 ▲디지털방송 ▲소프트웨어·콘텐츠 ▲정보보호 ▲시스템온칩(SoC) ▲정보통신부품 등 산업 파급 효과와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 기술이다.
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IT산업 수출 507억 달러, 무역흑자 148억 달러 목표를 이루고, 오는 2006년까지 3,500억 달러 수출과 1,100억 달러 무역흑자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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