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IT펀드는 정부와 해외자본 등 민간 부분이 3년간 공동 출자해 모두 5,000만 달러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 벤처캐피탈사와 미국 현지 유력 벤처 캐피탈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우수 IT벤처기업과 현지 한국계 창업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된다.
정통부는 이를위해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1월말쯤 국내 벤처캐피탈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국내 벤처캐피탈사와 협의해 미국 현지 벤처캐피탈을 선정할 계획이다.
나스닥 IT펀드는 한·중 무선기술벤처펀드에 이은 두번째 국제펀드로, 특히 미국 현지 유력 벤처캐피탈이 운용에 직접 참여함해 마케팅·경영·법률 컨설팅 등에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정통부는 나스닥 펀드를 국내 IT기업의 현지화와 시장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지 IT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아이파크(i-Park)사업’과 ‘해외 현지 마케팅채널 구축사업’등과 연계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나스닥 상장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국내 IT기업이 창업 초기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IT기업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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