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의 사내 시스템통합전문업체인 효성데이타시스템(주)(www.hds-hyosung.co.kr 대표 최병인)는 최근 싱가폴의 공급망 관리(SCM)전문업체인 아이퓨전(www.i-fusion.com 대표 Christoper Y대)의 공급망 관리솔루션인 'Vinfiniti(빈피니티)'를 도입키로 하고 물류컨설팅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효성데이타시스템은 공급망 관리 부문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도입을 결정하였으며, 공급망 관리분야 외부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고 관련 조직을 정비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또한 이미 우리 나라 현지화 작업이 끝난 수배송시스템인 'Neuplant'와 함께 'Vinfiniti'로 국내 물류업계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효성데이타시스템이 솔루션을 도입한 아이퓨전(iFusion)사는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미쯔비스중공업, 싱가폴 항만청(PSA), TNT익스프레스, BAX글로벌 등 동남아 대형기업들에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공급해 오고 있다.

아이퓨전의 Vinfiniti는 운송관리시스템, 창고관리시스템, 업무관리시스템 등 총 8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현지화가 쉬워 어느 지역에서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동적인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