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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주파수대역 협대역화 추진
밀집주파수대역 협대역화 추진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10.13 09:24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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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이용계획 공청회

정보통신부는 국내 전파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중장기 주파수 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었다.

이번에 마련된 주파수 이용 계획안은 지난 3월 통신 서비스업계·제조업체·학계·연구계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주파수이용연구위원회(위원장 윤현보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뉴 웨이브(New WAVE)`비전을 목표로 국내외 주파수 이용환경 변화에 따른 전파자원 이용 발전 정책, 시장 수요에 맞는 전파 이용 기술과 응용 서비스 개발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11월 중에 계획안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중장기 주파수 이용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파자원 이용 법·제도 = 기술개발과 서비스 보급을 연계한 종합 정책 추진체제 구축, 기술개발용 주파수 지정 공개 등 산업 발전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주파수 정책 기능을 강화한다.

□ 중장기 주파수 이용 = 시장수요와 기술발전 등을 고려, 6㎓이하 대역은 이동통신용 중심으로 이용하고 고정통신용은 6㎓ 이상 대역을 이용한다는 기본방침 아래, 2.3㎓대역 고속 무선접속용, 5㎓대역의 차세대 무선접속망 주파수, 20/30/40/60㎓대역의 광대역 무선접속용 주파수에 대한 이용 방안을 마련한다.
미래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IMT-2000용 TDD대역·추가 주파수, 주파수공용통신(TRS)용 주파수 이용 방안, 4세대 이동통신 도입에 대비한 연구개발 방안을 마련한다.
주파수 이용 효율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용 밀집 주파수 대역(138-174, 220-470㎒)의 협대역화, 공동화 추진, 고정 마이크로웨이브 중계 주파수의 6㎓이상 대역으로 재배치, 초광대역 확산기술(UWB) 등 주파수 신기술 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한다.
국내 기술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5㎓대역 차세대 무선랜 (시스템, PDA· 핵심부품 등 토탈 솔루션 개발) 개발 등 8개 중점 연구과제를 뉴 웨이브 프로젝트로 설정, 기술개발과 표준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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