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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외국인 전용관광카드 판매
데이콤 외국인 전용관광카드 판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9.01 09:2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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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대표 박운서)은 국민신용카드(대표 김연기)와 손잡고 이달부터 전화카드·신용카드 기능을 담은 외국인 전용관광카드인 `코리아패스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패스카드는 외국인이나 해외교포들이 공항 등지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대금을 지불한 후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신용·전화·교통카드 등을 기능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은 불필요하게 현금(동전)을 지니지 않고도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게 됐고, 지하철·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카드는 데이콤에서 전화카드 기능을 제공하며 국민카드측 에선 신용 및 교통카드 기능을 맡기로 했다. 데이콤 전화서비스의 경우, 10만원권과 20만원권에는 1만원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50만원권에선 2만원 한도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로 국제·시외·시내전화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및 해외동포만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코리아패스카드는 10만원, 20만원, 50만원권 등 3종류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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