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구축은 위세아이텍이 지금까지 해왔던 프로젝트가 드림엑스(9개월), 옥션(7개월), 팍스넷(5개월), 조인스닷컴(3개월)이 각각 걸렸던 반면 지난 6월에 착수해 2개월만에 완료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분석CRM시스템 구축을 통해 삼성몰은 쇼핑몰의 이용 현황 및 고객의 거래 행태 등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다 정교한 마케팅 캠페인 활동을 통해 CRM 전략 수행을 위한 정교한 분석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로 대형 온라인 사이트들에 대한 분석 중심의 eCRM구축이 대부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분석부분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캠페인 관리 및 개인화에 초점을 둘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나머지 부분도 지금까지 쌓아왔던 막강한 비즈니스 템플릿을 바탕으로 3개월 안에 구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위세아이텍은 이외에도 SK 엔크린의 CRM중심 웹사이트 재구축 프로젝트에도 컨설팅을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세아이텍은 온라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분석 중심의 eCRM에서 오프라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고영근 기자 young@koit.co.kr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