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는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미가호텔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 △2000∼2001년 현황 및 실적보고와 △감사보고 △하반기사업계획 △정관변경 △회장선출 및 임원선임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결했으며 총회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은 정용섭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추천된 사람은 정용섭 대표를 포함해 (주)에스큐브 김창호 대표 (주)안철수연구소 안철수 대표 (주)STG시큐리티 문재철 대표 (주)정보보호기술 이성권 대표 등 모두 5명이었으나 당사자들의 기권으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김창호 대표와 정용섭 대표가 경쟁했다.
일년간 협회의 부회장사 대표로서 협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신임 정용섭 회장은 "지금까지 수립된 사업계획안들이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하는 등 KISIA의 연속성을 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시큐아이닷컴(주) △(주)안철수연구소 △어울림정보기술(주) △주식회사 코코넛 △싸이버텍홀딩스 △(주)퓨쳐시스템 △이니텍(주)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등 8개 부회장사와 △(주)니트젠 △(주)에스큐브 △(주)명정보기술 △(주)비시큐어 △(주)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주)STG시큐리티 △(주)이글루시큐리티 △(주)인젠 △(주)인터넷시큐리티 △(주)장미디어인터렉티브 △(주)케이사인 △(주)하우리 △한국정보공학(주) △(주)해커스랩 △소프트포럼(주) 등 임원사를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홍선 전 회장(시큐어소프트 회장)이 "협회가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보보호산업과 기술에 관련한 모든 정보가 협회로 집중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일년간의 성과를 정리했다. 이와 동시에 임원사 중심의 운영을 개선해 달라는 회원사들의 요구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총회를 위해 조휘갑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을 비롯, 정보통신부 변재일 정보화기획실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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