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차완료 목표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사이버전화국을 통한 인터넷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위해 내년 말까지 인터넷 사이버전화국의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 3월부터는 63종으로 재분류된 KT상품 중 핵심 31종에 대해서는 신청에서 변경, 고장처리, 요금납부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내년 말부터는 전 상품에 대해 인터넷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신규신청, 고장처리, 요금결제 등 내부처리시스템과 연동기능을 연말까지 개발하고 오는 12월에는 전자수납제도 시행과 온라인회원 ID통합, 사이버 상담센터를 개설해 내년 3월부터 핵심상품에 대해 인터넷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02년 말에는 전체상품에 대해 요금 상세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KT 홈페이지내의 사이버전화국은 KT상품을 7개의 대분류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으며 ADSL, 코넷, 전용회선 등 일부상품에 대해 제한적으로 신규신청 업무만 처리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상품에 대한 쉽고 적절한 정보를 찾기 어렵고,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만족감을 주기에 부족하며 빠르고 편리하다는 인터넷의 장점을 부각하기에 미약하다는 자체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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