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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차세대 인터넷주소 변환 게이트웨이 6TALK 국내 최초로 선보여
ETRI, 차세대 인터넷주소 변환 게이트웨이 6TALK 국내 최초로 선보여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7.07 10:04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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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주소의 부족문제를 해결키 위한 대안으로 IPv6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부터 6일 4일간 서울에서 열린 국제 IPv6포럼의 제12차 'Global IPv6 Summit in Korea'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원장 오길록)은 국내 최초로 차세대인터넷 주소변환 게이트웨인 '6TALK'를 발표했다.
ETRI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IPv4/IPv6 주소변환 게이트웨이인 '6TALK(IPv6 TrAnsLator of KRv6)'는 지난 2000년부터 추진되어온 KRv6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TRI와 오피콤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6TALK는 IPv4망과 IPv6망 사이를 연동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IPv6망이 도입되었을 때 기존 IPv4망과의 연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TRI는 "이 6TALK기술 개발로 인해 그 동안 IPv6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였던 기존 IPv4기반의 인터넷과의 연동문제가 해소되는 동시에 차세대인터넷IPv6의 도입이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장비산업 및 수출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TRI는 이 IPv4/IPv6주소변화 기능은 시스코 라우터의 경우는 2002년에 지원될 예정이며 일본 히타치 라우터에는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개발돼 발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ETRI는 지난 3월 제50차 인터넷국제표준화기구회의(IETF: 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에서 제안한 IPv4/IPv6변환기술인 'Bump-in-the-API(BIA)'기술이 국내 최초로 워킹그룹 드래프트로 채택돼 RFC(Request for Comments)작업문서로 표준화작업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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