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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트리얼, 온라인 문서 원본 증명 소프트웨어 WS-Certificate 개발
디지트리얼, 온라인 문서 원본 증명 소프트웨어 WS-Certificate 개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6.28 11:21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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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련 업체들도 아직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워터마크 기술이 원본 증명 분야에 적용됨으로써 인터넷 상의 문서, 사진의 위·변조 문제가 점차 해결될 전망이다.
(주)디지트리얼 테크놀로지(www.digitreal.com 대표 김민수)는 온라인 증서나 문서 또는 이미지의 원본 여부를 증명 해주는 소프트웨어 'WS-Certificate(워터스탬프-서티피케이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WS-Certificate는 디지털 증서나 문서 또는 이미지에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삽입, 필요시에 해당 문서가 원본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만약 위·변조된 문서로 판명됐을 경우 위·변조된 위치까지 정확히 알려주는 제품이다.
이번 개발에 참여한 디지트리얼 관계자는 "WS-Certificate는 외부에서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면 워터마크가 사라지는 프래질(Fragile) 워터마크 기술을 응용해 개발했다"며, "삽입된 워터마크의 존재여부 확인을 통해 원본 여부를 쉽게 증명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누군가 WS-Certificate를 통해 워터마크가 삽입된 10만원짜리 영수증을 40만원으로 변조했을 경우, 변조 과정에서 가해지는 물리적인 힘에 의해 워터마크가 사라지게 되고 워터마크 확인과정을 통해 변조된 영수증임을 알아낼 수 있게 된다.
또한, 변조된 영수증의 4자에 음영처리가 돼 이 부분이 변조됐다는 사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디지트리얼은 WS-Certificate이 인터넷 상의 각종 계약이나 거래 증명(영수증/온라인 계약서/보험증권 등) 뿐만 아니라 전자정부 시대에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증명서나 공문서의 원본 증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감시카메라(DVR)에 의한 법정 판결 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진의 위·변조 문제나 인터넷에 유포되는 연예인이나 유명인 사진의 위·변조 문제 등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WS-Certificate는 디지털 문서나 이미지에서만 사용 가능하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내년에 화폐, 수표, 어음과 같은 출력물의 원본 증명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트리얼은 이번 WS-Certificate에 이어 조만간 WS-Ticket을 개발, 완료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디지트리얼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저작권 보호 솔루션 워터스탬프(WaterStamp)와 오프라인 문서보안용 솔루션 WS-Print를 포함, 총 4가지의 워터마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터마크 보안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한편 WS-Certificate는 이 회사의 홈페이지(www.digitreal.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30일 동안 사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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