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자조달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계획이 수립된다.
정보통신부와 기획예산처, 조달청은 G2B(전자조달)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15억원의 예산으로 6월중에 사업자를 선정,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전자서식 표준화반, 정보화 인프라반, 조달 단일창구 ISP반으로 나누어 실시될 이번 계획은 전자거래를 통해 정부와 기업간의 거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될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G2B 관련 물품 목록 및 전자서식 표준화 체계를 수립하게 되며 정부차원에서 조달 관련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과 조달 단일 창구 구축 계획이 수립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전자조달 체계 구축은 해당 부서가 함께 구축에 나서는 만큼 그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정부 전자조달 체계가 확고히 구축될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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