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문서, 그림, 음악파일 등을 미리 지정하면 자동으로 백업하고 정보의 유출을 막아주는 소프트웨어인 데이터보안관을 이용하면 파일, 폴더, 시스템의 레지스트리까지 자동으로 백업, 압축, 암호화해 별도의 작업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특히 설령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128비트 암호화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지 보안관은 윈도우가 깔린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이미지로 떠서 보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바이러스나 에러로 윈도우가 망가질 경우 백업해 둔 이미지로 윈도우를 백업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이미지 보안관은 또 네트워크 브로드캐스팅 기능을 통해 한 대의 컴퓨터에서 추출한 이미지 파일을 동시에 최대 128대의컴퓨터에 안정적으로 셋팅할 수 있어, 학교나 학원 등 대단위의 컴퓨터를 관리하는 경우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든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소프트웨어는 1GB 데이터의 이미지 작업에 10~15분이 소요된다.
정소프트의 한동원 사장은 "데이터보안관과 이미지 보안관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편리하면서도 안정적이고 기능이 다양해 전문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가격은 데이터 보안관 6만6000원, 이미지 보안관 4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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