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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케이블 Cat.5E급 KS제정 추진
통신케이블 Cat.5E급 KS제정 추진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6.11 11:42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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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KSC-3342(근거리 통신케이블)규격에 Cat.5E급을 추가, 새로운 KS규격으로 개정하자는 논의가 전선업계에서 대두됐다.
이 논의는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UL인증 시 규격인증으로 인해 인증기관에 비싼 수수료를 지불함으로써 불가피하게 지출됐던 외화를 절감키 위해 KS규격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선업체들의 자각에서 비롯됐다.
또 국내 케이블제품에 대해 제대로 된 규격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생산업체는 물론 건설업체들 사이에서도 제품으로 인해 설왕설래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건설업체들이 스팩 자체는 아무런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 KS규격에 준한 제품을 요구함에 따라 케이블 제조업체들이 여러 불편사항을 겪었던 것도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밖에도 정보통신산업의 빠른 발전으로 말미암아 UPT-케이블을 비롯한 통신케이블의 수요가 증가, 다수의 전선업체가 통신케이블 시장으로의 진출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제품에 맞는 국가공인규격이 없었던 점도 하나의 이유다.
KS규격 논의에 참가한 대한전선, LG전선, 극동전선, 동양전선 등 국내 14개 전선업체들은 새로운 KS규격에 관해서 해외시장으로의 수출을 고려, UL444에 준한 규격으로 제정할 것을 동의했다.
또한 가능한 빠른 시일에 새로운 KS규격을 제정함으로써 국내 케이블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자는 데 합의했다.
이번에 새롭게 논의된 KS규격에서 구조 및 자재 분야 시험방법 등은 현재의 KSC-3342 규격을 그대로 따르는 방안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은 전선업체들의 최종 의견조율이 끝나면 이들을 대변해 논의사항을 검토한 후 대한전선 외 1개 업체와 동반해 6월중으로 논의·검토한 내용을 산업자원부에 제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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