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예스컴은 CRM(고객관계관리) 지향 사업구도를 위해 최근 대내적으로 CRM팀을 발족, CRM 컨설팅팀과 CRM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한국 IBM과 eCRM솔루션에 관한 제 1순위(Tier 1) 리셀러 계약을 맺은데 이어 eCRM 업체인 가나커뮤니케이션(옛 브로드베이스)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 같은 유수의 글로벌 CRM 솔루션 업체와의 제휴관계를 통해 예스컴은 IBM의 eCRM솔루션 패키지 일체와 가나커뮤니케이션의 e마케팅 스위트, e커머스 스위트, e서비스 스위트 등을 확보하고 이들 eCRM 솔루션을 자사 솔루션에 실어 패키지형태로 공급할 수 있는 CRM 솔루션 제공 체제를 확립했다.
이에 따라 예스컴은 최근 가나의 eCRM 솔루션과 자사의 CTI 솔루션인 상담원 및 TM(Tele Marketing)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대기업과 통신,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아울러 예스컴은 CRM 부분 매출을 올해의 경우 전체 매출중 약 10% 준으로 잡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비중을 늘려 2002년 후반기를 기점으로 CRM 부문 매출이 기존 CTI 부문 매출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예스컴의 조종식 사장은 "CTI는 고객만족의 필수요건이며 로열티고객을 만들기 위한 CRM의 중심"이라며 "향후 예스컴은 CTI솔루션에 CRM 솔루션을 통합한 토털 솔루션으로 경쟁 업체들과 차별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