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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주시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KT, 전주시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6.02 09:18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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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주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전주시에서 추진중인 첨단 교통모델도시 건설사업 입찰에 참여, 사
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총 사업비 98.1억원이 투입되는 전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을 내년 5월까지 구축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완료되면 전주시는 도시부간선도로(76.2Km) 신호제어, 돌발상황 관리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교통정보안내, 교통단속시스템 등 ITS를 통해 전주시 일원과 월드컵경기장 진입도로에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전주시 ITS사업에는 한국통신, 현대정보기술, 포스데이타 등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으며 KT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정부는 2002월드컵 경기를 대비해 첨단형 모델도시를 건설키로 하고 대전, 전주, 제주시를 모델도시 건설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전주시는 첨단 교통모델도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통신측은 "국내 ITS시장은 2020년까지 총 8조원 정도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며 "KT가 전주시의 첨단 교통모델도시 건설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KT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 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첨단 교통모델도시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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