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전용인)는 지난달 31일 '2000년도 정보통신공사실적'을 확정하고 6월1일부터 시공능력평가산정 및 적격심사평가 등 관련업무에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달청, 행정자치부, 국방부 등 대부분의 발주기관에서는 6월 1일부터 적격심사평가시 2000년도 공사실적을 적용할 예정이지만 한국통신 등 일부 발주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별개의 기준을 적용할 수도 있게 된다.
협회 집계에 따르면 △2000년도 공사실적 접수액은 총 5조 2,024억원 △시공능력평가액 산정을 위한 기술자 1인당 평균생산액은 2억3,659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협회는 지난 2월 정보통신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을 접수했으며 3월부터 5월중순까지 전산입력 작업을 완료한 데 이어 최근까지 자체검사 및 시·도회 확인절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