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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무선 LAN 포럼 발족 본격활동 돌입
초고속 무선 LAN 포럼 발족 본격활동 돌입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6.02 09:04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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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석씨 초대의장 추대

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초고속 무선LAN포럼이 지난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포럼은 초고속 무선LAN에 대한 기술정보제공과 국외 관련 포럼에의 공동 대응 및 표준개발, 제품간 상호운용성 시험수행 등 국내산업체의 무선LAN시장진출을 돕고 세계시장에서 유리한 위치 선점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5GHz대 초고속 무선LAN은 인터넷망을 통한 각종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신속한 전달 및 유연한 망구성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사업자와 산업체, 사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정보통신부 노준형 전파방송관리국장은 축사에서 "네트워크환경이 점점 고속화되면서 무선기술의 중요성도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용량서비스수단이 부상하고 있으며 초고속 무선LAN은 기존 무선 LAN에 비해 55Mbps속도로 25배가 빠른 멀티미디어서비스·유무선 통신서비스에 적합한 틈새형 미래기술"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에 대비한 국내관련 산업육성과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포럼활동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의 초대의장으로 추대된 삼성전기 박태석 종합연구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경쟁력확보 및 초고속 무선 LAN 활성화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이번 포럼이 창립되었다"며 "포럼의 활동방향으로 표준화선도, 신기술개발, 국외추세방향연구, 시장규모분석, 산업활성화를 위한 정책건의, 국제관련포럼참여, 국내 워크샵 및 웹사이트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책임 주관기관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맡게 되며 현재까지 포럼의 회원사로는 19개 통신사업자와 180여개 산업체, 34개의 연구 및 학술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부의장으로 LG전자 김태호 상무, 중앙시스템 이재봉 사장, ETRI 김재명 무선방송기술연구소장 등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로는 표준규격 개발 분과, 서비스품질 분과, 운용제도개선 분과 등 3개 분과 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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