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신동아화재는 IBM과 공동으로, 외환카드는 예스컴 단독 콜센타 솔루션 공급권을 획득했다.
신동아화재에 공급하게 될 솔루션은 상담원 50명, 인바운드 60회선 규모로 전화를 통한 상담업무는 물론 인터넷 접속 고객을 위한 인터넷 상담기능이 부여된 다매체 지원 콜센타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인터넷 연계로 인한 보안문제를 고려, 보안 솔루션을 동시 공급하며 웹기반 콜센타 인프라 구션을 위해 IBM Web Sphere 와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외환카드의 경우에는 가맹점 업무, 마일리지, 리볼빙 및 골드 전환 업무 등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각종업무를 콜센터 단일전화 시스템으로 통합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응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 질을 대폭 개선키 위해 IVR 576회선, FAX 40 회선 규모의 솔루션이 공급된다.
아울러 대량의 FAX 업무 처리 기능도 부여됨으로써 팩스 응대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한카드사는 고객서비스 개선과 함께 통합관리를 통한 효율성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융권에서 강세를 유지해온 예스컴은 올 상반기 CTI 사업부문 사업실적이 작년 대비 약 80-90% 성장했으며 이번 신동아화재와 외환카드의 수주건을 포함, 상반기 현재 주택은행, 흥국생명, 대한생명, 한미은행, 시티은행, 대신증권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와 관련 예스컴의 관계자는 "이번 수주건은 다시 한번 금융권 콜센타 분야에서 예스컴 실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는 더욱 CTI를 기반으로 한 CRM 토털 솔루션 업체로의 사업다각화에 힘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예스컴은 주력사업을 CRM 토털 솔루션 전문업체로 구도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현재 美 브로드베이스 사와의 ASP(Authorized Solution Provider)계약을 추진하는 가운데 CRM관련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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