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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개인정보보호 맡겨라"
"인터넷 개인정보보호 맡겨라"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5.21 09:19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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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하우스 '싸이키닷넷' 오픈 해킹방지 본격 서비스 돌입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할 때 전화번호나 주소 같은 정보들을 제대로 기입하기가 껄끄러워요. 그래서 제대로 입력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물건을 살 때도 신용카드 번호를 기입하는 것은 매우 불안해요"

인터넷을 자주 이용한다는 평범한 직장인 전모씨의 말이다.
인터넷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불안감에 공감한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유행하는 스니핑이라는 해킹 방법을 통하면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나 메일 정보를 해킹할 수 있는데 이는 전문 해커가 아니더라도 가능해 사회적인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보안문제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 인터하우스는 지난 17일부터 인터넷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싸이키닷넷(www.Cykey.net) 사이트를 오픈하고 해킹을 방지키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인터넷 사용자는 싸이키닷넷(www.Cykey.net)에 접속해 싸이키(Cykey)를 다운로드받아 자신의 PC에 설치만 하면 된다.
특히 싸이키는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채워주기 때문에 입력할 때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이미 가입한 사이트에는 한 번의 클릭으로 접속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정보를 전송할 때는 암호화해 전송함으로써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싸이키닷넷(Cykey.net)에서는 개인의 정보보호 서비스를 해줌은 물론 인터넷 상에서 회원 서비스를 하는 모든 사이트들에게 인터하우스에서 개발한 개인정보보안 프로토콜 프로그램인 P.S.S(PITP SITE SERVER)를 6월에 신청한 사이트에 한해서는 무상으로 설치, 지원된다.
이런 솔루션을 통해 사이트는 회원에게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시켜 줘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전자상거래가 가능해 진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회원제 사이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싸이키닷넷은 회원들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사이트로 싸이키를 다운로드 받은 싸이커들이 싸이키닷넷에 일반 웹사이트들을 직접 선정한 후, 다른 싸이커들의 동의아래, PITP(개인정보전송규약)을 채택해 제휴사이트로 등록을 유도함으로써 싸이커들에 의한 사이트 구축을 실현해 나가는 살아있는 웹사이트다.
또한 지난 17일 오픈과 함께 대대적인 10억 이벤트를 열고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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