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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114 안내회사 신설 임직원 사내공모로 선발
KT114 안내회사 신설 임직원 사내공모로 선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5.12 11:09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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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은 신설되는 114 전문회사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이달 중에 사내직원 공모를 통해 직원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114안내는 본체에서 운영할 경우 요금인상 제약과 신규서비스 제공 곤란 등으로 1,5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지만 신설되는 114안내 전문회사는 114의 강력한 파워브랜드를 최대한 활용하면 2000년 470억원에 불과한 수익이 2003년도에는 1,500억원의 수익개선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중 종업원 지주회사 형태로 출범하게될 114안내 전문회사의 주식가치는 신규사업이 활성화 될 경우 5만원 정도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통신은 말했다.
KT 관계자는 " 이번 신설회사에 전출하는 직원에게는 고용을 최대한 보장하고, 종사원들의 권익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 신설회사의 직원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교환직과 체납분야 종사자를 우대하고 다른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은 희망자에 한해 자격요건을 심사 후 전출토록 할 계획 "이라고 말하고, " 신설회사에서는 교환직이 전문직으로 우대 받을뿐만 아니라 관리직으로의 승진도 가능하다 "고 덧붙였다.
한국통신은 이번 분사는 11개 대상 분야를 검토, 분사가 가장 바람직한 114안내와 체납관리 2개 분야가 최종 선정되었다며 그외 분야의 분사는 앞으로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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