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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카드 사용제한 풀릴듯......정통부 전용선사업자에 문제해결 권유 조기진화 나서
랜카드 사용제한 풀릴듯......정통부 전용선사업자에 문제해결 권유 조기진화 나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5.07 09:4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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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용선에 한 개의 랜카드만 사용할 수 있게 제한한 초고속인터넷 업체들의 규제가 풀릴 예정이다.
정통부는 현재 초고속인터넷 전용선 사업자들이 자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 회선당 한 개의 랜카드 사용이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진단,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문제해결을 권유하고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 4월 23일자 참조>
IP공유를 막기 위해 인터넷전용선 사업자들이 임의적으로 설정한 맥어드레스 제한 자체가 공정거래법에 위반될 소비가 충분하고 사용자 불만이 증가할 것에 대한 조기 문제 해결 방안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욱이 임의적인 맥어드레스 제한은 사용자와의 약관문제에 있어 충분한 해지 사유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 파생될 문제를 제거한 것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파워콤과 협의한 끝에 인터넷전용선 사업자들에게 한 개의 맥어드레스만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규제를 풀고 3개까지 허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결정했으며 인터넷전용선 사업자들은 자체적으로 2개의 맥어드레스를 설정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금까지 소비자들도 모르는 사이에 한 회선에 한 개의 랜카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맥어드레스를 하나만 설정해 놓았던 것이 본보에 의해 처음 알려지고 난 뒤에 행해진 조치이다.
그동안 인터넷전용선 사용자들은 랜카드 교체에 다른 인터넷접속 불능 원인도 모르는 채 A/S센터를 찾거나 인터넷전용선 사업자에게 전화로 원인 규명 민원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한 상태였다.
또한 가입자를 유치한 대리점이나 회선 설치 업체에서도 자세한 원인을 알 수가 없어 사용자들로부터 불만의 대상이 돼오고 있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앞으로 한 회선당 2개의 랜카드 맥어드레스가 부여되며 추가 맥어드레스가 필요시 해당 인터넷전용선 업체에 전화로 3개까지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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