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e비즈니스 교육 열기가 뜨겁다.
중소기업정보화를 위한 ASP(프로그램 임대서비스)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정보통신부가 데이콤, 한글과 컴퓨터, 컴팩코리아,한국오라클 등 민간업체와 함께 지난 3월 27일부터시작한 중소기업임직원대상의 e-비즈니스 전문교육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e비즈니스 교육은 현재 구로, 남동공단의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2개 공단별로 44개 과정이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기가 높은 인터넷/OA 부문을포함, 11개과정과 중시기업 정보화 담당자 마인드 교육 1개 과정에 360여명이 교육을마쳣으며 오는 7월까지 1,300여명이 교육을받게 된다.
한편 정통부는 이번 1차시범사업에 이어, 구로 남동공단의 30개 기업을 선정, ASP방식을활용한 기업 정보화 성공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확대,지원하는 2차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통신인프라, 기업내 네트워크,기업 경영정보 소프트웨어, ASP 등 분야별 주관사업자(ASP부문 데이콤, 서버네트워크부문 컴팩코리아)들이 선정된 3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제공을위한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정통부는이어 오는 9월까지 중소기업을위한 전자상거래형 커뮤니티 사이트 구축 사업과 e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마쳐 해당 기업에서 실제 업무에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정통부는시범사업결과에 따라 ASP방식을활용한 중소기업의 정보화 시범사업을 업종별, 지역별로 대상을 선정해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