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수면위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조명, 낭만적인 선율에 맞춰 시원하게 뿜어대는 물기둥,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며 밤하늘을 울긋불긋 수놓는 불꽃놀이가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과학공원은 올해 한빛광장을 음악분수 공연과 더불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나도 가수' '신청곡 및 사연소개' '가면무도회' 등의 이벤트를 요일별로 실시해 흥미를 유발시키고 생일·결혼 등 기념일을 맞은 관람객을 위한 '음악분수축하공연' 젊은 남녀를 대상으로공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나는 너를 사랑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놓아, 다시 찾는 테마공원의 역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음악분수 공연은 평일 3회(오후 6시, 8시, 9시) 공연되고 있으며, 주말·공휴일에는 5회(오후 2시, 4시, 6시, 8시, 9시)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인 7월과 8월에는 밤 10시에도 공연할 예정이다.
올해로 개장 3년째를 맞는 한빛광장은 물과 불, 폭죽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음악분수 공연과 함께 연인, 친구, 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함은 물론 작년 8월 이후 폐쇄됐던 한빛게이트 재오픈 등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개장준비로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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