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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루투스포럼 닻 올렸다
한국블루투스포럼 닻 올렸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4.28 09:16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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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립총회, 기술개발촉진 저변확대 교두보 구축

국내 블루투스산업기반을 확대하고 기술개발 촉진과 사용자저변확대를 위한 한국블루투스포럼(www.bluetoothforum.or.kr 초대의장 이종락)이 지난 2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한국블루투스포럼은 블루투스가 무선통신기술을 이끌 차세대 기술이라는 점을 인식,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정부도 블루투스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블투스포럼의 초대의장으로는 한국통신 가입자망연구소 이종락 소장이 취임했으며 이 포럼에는 통신사업자를 비롯, 일반업체와 기관·연구소를 포함, 190여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조직은 △총회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 △사무국 등으로 구성되며 분과위원회는 △법·제도분과 △표준화분과 △기술개발분과 △서비스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한국블루투스포럼은 블루투스 관련 법령 및 기술기준검토, SIG(Special Interest Group)참여, 인증·시험제도 마련, 블루투스 칩·모듈 개발, 응용서비스 구현방안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창립 총회에 참석한 정보통신부 김동선 차관은 축사를 통해 "블루투스와 관련한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국제표준화 활동이나 관련 정보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창립한 포럼은 정보공유나 기술개발, 국제표준화 추진 등 블루투스산업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도 포럼활동에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상철 한국통신 사장은 환영사에서 "아직 무선이 유선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2∼3년간의 이런 차이를 메울 것일 바로 블루투스"라고 말했다.
한편 초대의장으로 취임한 이종락 의장은 취임사에서 "이미 초고속액세스망이나 코어망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블루투스야말로 무선통신기술 중 가장 가능성 있는 기술로 블루투스의 성패는 응용기술개발에 달려있으며, 앞으로 포럼은 민간자율에 의해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블루투스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기술"이라며 "국내업체는 모듈과 핵심 칩 개발 등에도 주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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