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멀티넷(www.koreamultinet.com 대표 정연태)이 세계최초로 개발, 선보인 차세대 인터넷방송기술이 국내외 인터넷 방송 관련 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달 28일 한국멀티넷이 선보인 차세대 인터넷방송기술은 꾾김현상 없이 전체화면으로 디지털 TV 수준의 화면을 실시간 제공하는 기술로, 장비 및 전용회선 투자비 고정과 광고수익 확보를 통해 인터넷방송 업체들의 수익구조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한국멀티넷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한국인터넷방송협회에 등록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 기술을 응용한 인터넷방송채널 임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10일경 사업자 선정과정을 거쳐 6월부터는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인 이 회사가 제공할 인터넷방송채널은 총 15개. KBS MBC SBS 인터넷방송협회 홈쇼핑채널2개 영화 만화 음악 바둑 교육 게임 종교 경제·뉴스 스포츠 채널이 그 내용이다. 한국멀티넷 측은 이 중에서도 특히 홈쇼핑과 종교방송, 만화, 영화 채널 부분에 사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멀티넷 측은 또 무선전파 수신용 안테나를 설치하기만 하면 월 4만원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이들 15개의 채널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어 소비자 호응도도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멀티넷의 인터넷 방송 채널 임대를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이용신청요령은 멀티넷 홈페이지(www.koreamultinet.com/proposal.html)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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