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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스토리지시스템 개발 박차
가정용 스토리지시스템 개발 박차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31 09:59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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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스토리지 시스템인 '스마트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규모가 오는 2003년 세계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의 10% 정도인 5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부도 스마트 스토리지 시스템 기술개발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정통부는 지난달 29일 "네트워크 환경 및 유·무선인터넷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기업 중심의 대규모 스토리지 시스템과는 다른 가정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신 개념의 가정용 스토리지인 '스마트 스토리지 시스템' 기술을 적극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올 상반기 출연 연구소 및 산업체, 학계 전문가와 공동으로 기획 연구에 착수하는 한편 핵심 기술개발분야로 우선 반도체 칩 부문을 선정,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또 개발된 칩을 사용, 시스템을 구성하는 차세대 가정용 스토리지 시스템 기술개발계획인 '스타 프로젝트'에 연간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스마트 스토리지 시스템이란 개인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기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신 개념의 가정용 정보저장 시스템.
스마트 스토리지 시스템은 개인이 저장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크게 늘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많아지면서 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관련 업계에서는 스마트 스토리지 시스템의 점유율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몇 년 뒤면 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규모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통부관계자는 "이 기술이 개발되면 유·무선 데이터 서비스 시장 활성화는 물론 홈 엔터테인먼트와 통합된 대규모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기 상태의 관련 기술을 선점, 세계 표준화에서 우위를 차지하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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