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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전자산업 수출 683억불 달성
2000년도 전자산업 수출 683억불 달성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17 11:37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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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에서 효자산업으로 자리잡은 국내 전자산업이 지난해에도 전체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 234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자원부는 16일 2000년도 국내 전자산업이 수출 683억불, 수입 449억불로 기록적인 흑자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자산업의 무역흑자는 총 117억불의 무역수지적자를 기록한 타 분야와 비교돼 관련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발표된 산자부의 집계에 따르면 전자산업은 국내 제1위 수출산업으로 전체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년 27.4%에서 지난해 39.7%까지 꾸준히 증가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속적인 미국경기의 호조와 관련 개도국들의 경기회복에 더불어 국내기업들이 내수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수출확대에 주력해 온 덕분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산자부의 이번 발표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지금까지 전자용품 수출부문을 주도하던 가정용전자와 전자부품의 수출비중이 낮아지고 컴퓨터, 휴대폰 등 산업용전자용품의 비중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들 산업용전자용품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부분의 10대 주요 수출품목도 전체 수출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전자제품의 이 같은 내수 및 수출증가와 함께 관련 부품의 수입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용 컴퓨터, 휴대폰, 케이블TV, 모니터 등의 외산부품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으며, 통신전송장비·중대형컴퓨터 등 정보통신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산업용전자의 수입은 100%이상 증가했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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