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60개 신청업종 중에는 시계, 가구·목재, 볼트·너트,금형 등 중소기업형 업종뿐만 아니라 의료·의약품, 농수축산물, 출판·인쇄 등도 포함돼 있어 B2B에 대한관심이 전 업종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금번 업종별 신청현황을 보면, 오프-온 라인 기업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B2B 시스템구축에 대한 지원을 신청함으로써 현재까지 국내 B2B 전자상거래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업체간 협업문화의 결여가 점차 시정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자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정보화·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행정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사업의 확대대상지역 신청을 받은 결과, 서울디지털산단(구 구로공단),인천 남동공단, 구미공단, 창원공단, 부산 녹산·사상공단, 광주 평동 외국인 전용공단 등 6개 지역에서 신청을 해 왔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3월말경에 B2B 시범사업확대업종 및 디지털 산업단지의 대상단지를 선정·공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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