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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우편업무 보세요"-우정사업본부 '인터넷 우체국' 개국
"안방에서 우편업무 보세요"-우정사업본부 '인터넷 우체국' 개국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10 09:1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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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우체국에 가지 않고도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PC로 모든 우편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서울 광진구 소재 정보통신부전산관리소에서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 개국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인터넷우체국시스템은 우편서비스, 쇼핑, 메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우편서비스> 1,000원∼2,000원으로 전국에 그날 또는 다음날까지 배달되는 △경·조 우편카드를 비롯 △토지대장 등 26종의 민원우편 △우체국 택배 △국제특급우편 (EMS) 접수 △주소이전신고 △우표구입신청 △인터넷으로 발송한 전자메일을 실제 편지로 제작·발송하는 인터넷우편(Hybrid Mail)서비스가 있다. 우체국 택배와 국제특급우편(EMS)을 신청하면 우체국 직원이 직접 방문해 우편물을 접수한다. 인터넷우편은 현재 보통우편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정통부는 1∼2개월 이내의 등기우편과 내용증명 접수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쇼핑몰> △지역특산품 3,182종 △인터넷PC 57종 △우수 소프트웨어 694종 △65 종의 꽃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제우편주문판매 사이트(world.epost.go.kr)는 미국·일본 등 해외 친지나 거래처에 53종의 싸고 품질 좋은 상품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쇼핑몰은 EC 호스팅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정통부는 상반기 중 우수 중소기업체나 상품 공급업체를 선정해 입점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우편전자백화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우편시스템>정통부는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메일 계정을 연말까지 200만 개를 공급하고 기밀사항도 전송할 수 있도록 안전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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