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HAN/B-ISDN) 연구개발사업의 주요 연구결과물 중 사업화 가능한 요소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절차 및 계약조건 설명, ATM통신용 MPEG-2 인코더 칩세트 등 8개 기술 발표 및 시연과, 질의 응답 및 기술이전 상담으로 진행됐다.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HAN/B-ISDN) 연구개발사업은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선도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2년부터 2001년까지 연인원 1만583명과 총연구비 6,850억원을 투입하여 교환, 전송, 단말, 통신망종합 기술분야 등 4개 분야 8개 장치에 대해 국내 역량이 총 동원되어 정부(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통신사업자(한국통신, SK텔레콤, 데이콤) 및 기업체(10개 업체)가 공동으로 출연하고 한국통신이 총괄주관기관이 되어 국책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통신 연구소(가입자망·통신망 연구소), 통신사업자, 기업체(대.중소업체) 및 학계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대형 국책 연구개발사업으로 강력히 추진돼 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HAN/B-ISDN사업에서 개발된 ATM 교환 분야, MPLS 분야, WDM 광전송 분야, ATM 통신 단말 분야의 우수한 요소기술을 기업체에 이전·사업화 함으로써 기술경쟁력 강화 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설명회 후에도, 정보통신사이버기술시장 홈페이지(www.technomart.re.kr)를 통해 이전대상기술에 대한 검색 및 기술이전 접수 등의 지속적인 기술이전 중개 활동을 함으로써 활발한 기술이전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전대상기술의 추가 발굴 및 이에 대한 2차, 3차 설명회를 6월, 11월에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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