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시스템(space-gene)은 기존에 발견된 미생물 유전자 모델을 기반으로 미생물의 유전자 중 핵심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발굴해내는 시스템이다.
또한 지난해 포스데이타가 독자 개발한 유전자 서열 검색시스템을 활용해 발굴해 낸 유전자에 대한 서열의 유사성, 단백질 기능 및 구조정보를 분석제공 함으로써 새로운 유전자의 결과검색을 보다 용이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리눅스 클러스터 컴퓨팅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유전자의 분석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수행작업에 대한 제어 및 유전자 데이터 업데이트가 가능한 웹 기반의 시스템 관리자 기능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이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생명공학 분야에서 리눅스 클러스터 컴퓨팅 확산을 도모할 뿐 아니라 유용한 미생물의 발굴을 통해 의약, 환경, 화학, 생물소재 분야의 새로운 제품 개발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에는 대용량 유전자 서열 분석을 위한 GRID 기반의 PSE(problem Solving Environment) 포털을 구축해 현재 보유중인 클러스터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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