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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울렛 '씨씨타운' 화제
명품 아울렛 '씨씨타운' 화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4.08.30 10:16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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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가 보다 50∼80% 저렴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다양한 브랜드 취급

패션의 중심지 홍대앞. 누구나 한번쯤 갖고 싶어하는 명품을 시중 가격보다 50∼80%까지 저렴하게 파는 곳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매장은 (주)세진아이티에스가 개설한 '씨씨타운(www.cctown.co.kr)'이다.
 
씨씨타운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모아 한자리에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유통점으로 버버리 제냐 프라다 펜디 페라가모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이 회사 총괄 책임자인 윤광호 부사장<사진>은 동종업계에서 10년간 몸담은 베테랑이다. 10여년 전 경영학을 공부하러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가 명품의 매력에 흠뻑 빠져 유통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파는 물건이 가짜가 아닐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매장에서는 진품이 아니면 팔지 않습니다."

윤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한번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을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단일 브랜드만을 판매할 경우 상품 발굴 및 정보 수집, 마케팅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프랜차이즈 방식의 유통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윤 부사장은 "판매 제품에 대한 진위논란을 불식시키고 현지 생산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한 대규모 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는 게 프랜차이즈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가맹업주들이 사업규모에 맞게 프랜차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등급별 가맹점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정가맹점 △제휴가맹점 △제휴파트너 등으로 세분화돼 본사와 개별적인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회원을 모집하고 회원에게는 10%를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천인에게는 구매가의 3%를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본사 차원의 홍보 및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하고 물류재고 시스템을 가동해 각 가맹점간 공동판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문병남 기자 luck00@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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