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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기초이론) 클럽, 두 손이 하나인 듯 잡아라
(골프 기초이론) 클럽, 두 손이 하나인 듯 잡아라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4.09.18 10:0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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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문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갈수록 늘면서 일부 특권층만의 전유물이라던 종전의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
골프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골프의 기초 이론을 연재한다.

Ⅰ. 그립 (GRIP)
A. 그립의 종류
클럽(Club)을 잡는 방법은 오버 랩핑(Over Lapping), 인터록킹(Inter Locking)과 베이스 볼 혹은 텐 핑거(Baseball or Ten Finger) 3종류가 있다.

B. 그립 잡는 법
1) 왼손 : 무명지와 소지 사이의 밑점을 클럽의 7시 방향에 붙이고 중지의 둘째 마디 안쪽을 6시 방향에 붙여 손가락으로 잡은 후에 손을 위로 조금 당겨 손바닥으로 잡는다.
인지와 엄지를 모양새로 가볍게 잡되 엄지는 1시 방향으로 놓는다.
인지와 엄지가 만든 'V' 자형은 오른쪽 겨드랑이를 보게 한다.
오른쪽으로 약간 엎어 잡은 느낌이다.
손가락의 압력은 소지가 100%, 무명지가 90%, 중지가 80% 순으로 잡은 느낌이다.
2)오른손: 중지와 무명지 사이의 밑점을 클럽의 오른쪽 약 5시 방향에 붙여 잡되 가급적 위로 당겨 올려 왼손과 밀착 되게 잡는다.
오른손 생명선을 왼손 엄지 옆으로 붙여 잡으면서 인지의 셋째 뼈를 손등과 직선이 되게 총의 방아쇠를 잡은 모양으로 만들고, 엄지는 11시 방향으로 놓는다.
역시, 인지와 엄지가 만든 'V' 자형도 오른쪽 겨드랑이를 보게 한다.
손가락의 압력은 무명지가 100%, 중지가 90%의 순으로 잡는 느낌이다.
즉 두 손은 한 손이 되는 듯한 일체감을 느끼면서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 부분으로 클럽을 잡은 감이고 방향은 오른쪽으로 약간 틀어진 모양이 된다. 이 때가 스케어 그립이 된 것이다.
3)압력: 그립을 잡고 왜글을 하면 그립이 손아귀에 꽉 잡힌 느낌이고, 압력은 약한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약간 강한 편이 좋다.

C. 그립의 위치 (GRIP POSITION)
그립위치를 앞뒤 좌우의 좌표로 설명하면 턱에서 추를 수직으로 내린 선상에 두 손의 중앙 (왼손 엄지의 두 번째 마디)에서 양손을 왼쪽으로 밀어 오른손목 바깥 면이 추 끝에 닿게 되면 (6번 아이언 기준) 아주 이상적인 그립 위치이다.
긴 클럽일수록 양 손목을 조금씩 왼쪽으로 밀되, 왼 손등이 왼 허벅지 중앙선을 넘지 않아야 된다. 환언하면, 그립은 왼 허벅지 앞쪽에 있으면 된다.
쉽게 측정하는 방법은, 어드레스가 셋업 된 상태에서 눈으로 내려보면 그립의 중앙점이(왼손과 오른손이 닿은 점) 왼발 복숭아 뼈 안쪽과 직선 상으로 보이든가 오른손 인지가 왼발 엄지발가락 뿌리 의 약간 오른쪽 지면과 직선으로 보이면 바로 된 것이다. 혹은 두 허벅지 사이의 중앙선에 오른 손등이 닿은 위치면 아주 좋다.
그립의 위치는 스윙의 아크와 클럽의 라이 각 및 로프트 각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니 매우 주의해야 한다.

Ⅱ. 어드레스의 셋업 (SET UP OF ADDRESS)
어드레스의 셋업은 골프에서는 근본적인 기초인데 소홀히 하기 쉽다.
어드레스의 셋업은 스윙으로 공을 치기 위하여 몸의 자세를 기계 부품을 조립하듯이 몸의 부분 부분을 바른 위치에 맞추어 놓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예를 들면 어드레스 자세에서 클럽 헤드를 끌려오지 않게 지면에 눌러둔 채 무릎 동작을 하면, 손목은 칵킹이 되어 임팩트 자세가 시작되는 모양이 된다.
이 자세를 손목 변화 없이 클럽 헤드를 지면에서 약간 든 체 그대로 몸을 어드레스 했던 전 자세로 뒤돌아 가면, 바로 스윙 5단계의 테이크 백인 1단계의 자세가 된다.
또 어드레스 자세에서 클럽을 지면에 닿지 않게 약간 들어 손목 변화 없이 무릎 동작을 하고 왼대전자를 (골반뼈와 대퇴부 뼈의 사이) 뒤쪽으로 약간 빼면 스윙 5단계중의 4단계인 임팩트가 바로 끝난 자세가 된다. 그러므로, 이 어드레스 셋업 과정은 매우 세심한 연구와 연습이 필요하다.

A. 발의 위치: 공과 타깃을 잇는 선 (타깃 라인) 과 평행이 되게 두 발을 가슴 폭으로 벌려 서되, 시계 방향으로 오니발은 11시, 오른발은 2분으로 각각 놓는다.
즉, 기찻길의 두 선을 연상하면, 오른선은 타깃 라인이 되고, 왼선은 어드레스시 두 발의 방향선이 된다.

B. 무릎: 두 무릎은 안쪽으로 조금 조여 뒤로 빼면서 최소로 굽힌 상태가 매우 좋다.
두 눈으로 내려보면 무릎이 왼쪽 복숭아 뼈 안쪽과 직선 상에 있으면 된다.
무릎 굽힘은 몸의 앞 뒤 밸런스, 무릎 동작과 히프 회전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물론, 타깃 라인에 평행하게 있어야 하는데, 만드는 방법은 다음 조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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