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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기초이론) 팔에 힘 많이 들어가면 좋은 스윙하기 힘들어
(골프 기초이론) 팔에 힘 많이 들어가면 좋은 스윙하기 힘들어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4.10.04 09:19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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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허리와 히프
오리 궁둥이를 연상하면서 엉덩이를 뒤로 빼 밀어 올린다. 이 때 왼발은 11시 방향으로 놓여있기 때문에 무릎과 히프 및 어깨는 타깃 라인의 왼쪽으로 열리게 된다. 그러므로 왼 무릎 안쪽 점을 축으로 엉덩이를 시계 방향으로 조금 돌려 평행하게 맞추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왼발이 조금 꼬여져 발 안쪽에 압력을 느끼게 하고 몸의 체중을 왼쪽과 오른쪽으로 각각 55%, 45% 정도 분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 스윙시 회전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엉덩이를 왼쪽으로 약 1cm 정도 밀어 놓으면 된다.


D. 가슴과 어깨
가슴을 약간 내밀면 명치뼈를 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때 어깨에서 엉덩이까지를 쇠파이프 혹은 나무 둥치로 생각하면 백 스윙과 다운 스윙할 때 허리나 몸통이 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 목과 머리
목을 최대한 펴 올린 상태에서 묵념하는 듯한 자세로 턱을 조금 아래쪽으로 당기면 머리 뒷 부분이 등뼈와 일직선이 되는 느낌이 든다. 이 때 턱은 그립 중앙으로 향하고 두 눈은 공의 타면을 보고 있어야 한다.
묵념하는 듯한 자세는 골프에서 매우 중요하다. 턱을 고정시켜 헤드 업을 막을 수 있고 백 스윙시 왼 어깨에 대한 회전의 한계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F. 양팔
왼팔은 손바닥으로 아래로 가볍게 눌러 펴면서 팔꿈치 안쪽을 어깨선의 오른 방향 약 30도 정도로 놓는다.

오른팔을 조금 꺾어 팔꿈치 안쪽 점을 가볍게 몸통 오른쪽 45도 방향에 붙이고 팔꿈치가 가급적 떨어지지 않게 어깨뼈만 약간 뒤로 젖혀 겨드랑이에 압력을 준다.
오른 팔꿈치 앞면에서 왼팔 굵기의 중간을 잇는 선이 타깃 라인과 평행하게 맞추면 이상적인 자세가 된다. 두 팔에 너무 강한 힘을 주게 되면 스윙할 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즉 왼팔에 강한 힘이 들어가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 백 스윙과 다운 스윙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된다. 오른팔 역시 강한 힘이 들어가면 어깨가 위로 치솟게 돼 백 스윙과 다운 스윙이 원활치 못하게 된다. 양팔을 좌우로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면 아주 좋다.


G. 손목

그립을 잡고 주어진 위치에 놓으면 왼 손목은 왼쪽과 앞쪽이 조금 꺾어진 상태에서 인지와 중지 뼈마디가 보이고 오른 손목은 오른쪽이 조금 꺾어진 상태가 된다.
이것을 핸드 다운이라 한다.

확인 방법은 두 팔을 어깨 높이로 올려 손바닥을 펴서 중지를 평행하게 뻗은 다음 주먹을 잡고 그 상태에서 앞으로 내렸을 때 손목 모양이 그립 잡은 상태와 같으면 된다.
손목을 임의로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혹은 앞쪽으로 밀어내면 그립의 위치가 바뀌게 돼 스윙의 아크가 달라지고 임팩트시 헤드 각이 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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